오늘의 집밥

냉동 고등어로 대박 조림 완성 해동 필요 없는 고등어조림 레시피!

울프헤라 2025. 4.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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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고등어,

이제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해동도 번거롭고, 비린내 날까 걱정된다면?

오늘 소개하는 고등어조림 레시피 하나면 모든 걱정 끝!

간단한 재료, 센스 있는 조리법으로

이게 냉동 고등어 맞아?” 싶은

완벽한 밥반찬을 만들 수 있거든요.

냉동 고등어, 조림용으로 괜찮을까?

고등어조림 하면 신선한 생물 고등어가 먼저 떠오르죠.

하지만 냉동 고등어도 제대로 조리하면 감칠맛 폭발!

특히 제대로 된 손질과 양념만 더해주면

비린내 없이, 속살은 촉촉하고

양념은 밥에 비벼 먹고 싶을 만큼 진해져요.

정답은 YES! 냉동 고등어도 감칠맛 폭발 조림 가능

냉동 고등어는 유통기한도 길고 가격도 합리적이죠.

냉장실에 하나쯤 늘 넣어두는 가성비 재료!

오늘 그 가성비를 최고의 밥도둑 반찬으로 변신시켜볼게요.

 

오늘의 주재료는 딱 두 가지! 무와 냉동 고등어

무 반쪽, 어떤 크기로 썰어야 할까?

무는 1.5cm 두께 정도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둥글게 썰든 반달로 썰든 상관없지만

너무 얇으면 조림 중에 뭉그러질 수 있어요.

냄비 바닥에 무를 먼저 깔아주는 이유는?

고등어 아래 무를 깔면

무가 고등어 국물을 고스란히 흡수하고

냄비 바닥에 고등어가 눌어붙는 것도 막아줘요.

무에서 나오는 단맛도 조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죠.

 

냉동 고등어 4팩, 해동 없이 이렇게 준비해요

냉동 고등어는 자연해동 없이

찬물에 살살 헹궈가며 씻는 정도로도 충분해요.

포장 뜯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죠.

비린내 없이 손질하는 고등어 세척법

찬물에 2~3번 헹군 뒤

생강술(또는 소주) 한두 스푼 넣어 한번 헹궈주면

비린내가 확 줄어들어요.

그리고 물기를 톡톡 닦아 무 위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고등어조림의 핵심! 매콤 달큰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재료 구성 & 황금비율 소개

진간장 6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 마늘 2스푼

맛술 2스푼

설탕 1스푼

100ml

고추(선택)

생강즙 또는 생강가루 약간

모두 잘 섞으면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양념장 완성!

양념장을 고등어 위에 골고루 얹어주는 꿀팁

양념장을 숟가락으로 떠서 한 조각씩 얹듯 올리면

양념이 잘 스며들고 고루 퍼져요.

대파 듬뿍! 조림 풍미를 살리는 마무리 포인트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듬뿍!

끓이면서 나는 파 향이 고등어 냄새를 잡아주고

한층 더 깊은 맛을 내줘요.

센불→중불로 보글보글, 조림의 황금 시간은?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요.

무가 익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20~25분 정도면

무는 부드럽게, 국물은 자작하게 완성돼요.

국물은 밥에 쓱쓱 비벼먹기 딱 좋은 농도가 돼야 해요.

 

완성! 밥도둑 고등어조림, 가족의 숟가락이 멈추지 않는다

조림이 완성되자마자

식탁에 밥과 함께 내놨더니

가족 모두 젓가락을 놓지 못하고 폭풍 흡입!

이거 냉동 고등어였다고?”

무 진짜 맛있다!”

하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냉동 고등어, 조림도 충분히 가능하다!

냉동 고등어만 있으면

언제든지 손쉽게, 맛있게, 제대로 된 집밥 가능해요.

양념장만 기억하고, 무만 있으면

밥 두 공기 뚝딱 사라지는 밥도둑 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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